지난 주 발생한 지방흡입 중 환자 사망 사건으로 피부과의사회 심기가 불편하다고.
얼핏 보면 피부과인 것처럼 보이는 간판 때문인지 방송에서도 지방 흡입 중 사망 사건이 피부과에서 일어났다고 보도됐다는데 실상은 피부과가 아닌 일반과라는데.
간판에는 보일듯 말듯 '의원' 표기가 붙어있기는 하지만 실내 내부는 완벽한 피부과였다고.
줄곧 피부과와 일반과의 차이점을 부각시키는데 고민해왔던 피부과의사회로서는 이번 보도가 달갑지 않은 게 사실.
늦어버린 감이 없잖아 있어 정정 보도 요청을 두고 전전긍긍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