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2종의 살충제가 파킨슨 병 발생 위험을 2.5배 더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지에 실렸다.
미국 국립 환경 보건 과학 연구소의 프레야 카멜 박사는 paraquat과 rotenone계 살충제에 이런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두종의 살충제는 집안과 정원용으로 사용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이 허가된 상태이다.
rotenone의 경우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araquat은 세포 구조에 해를 끼치는 산소 유도체의 생산을 높였다.
연구팀은 파킨슨 병에 걸린 110명과 노업 운동 평가 조사에 참여한 대조군358명을 조사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