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제품설명회 기준은 '의사 30명·4시간 강의'

이석준
발행날짜: 2011-03-03 09:28:52
  • 제약협회, 승인조건 마련…참석자 20% 미만 지원할 땐 2시간

[메디칼타임즈=]
제약사가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숙박 제공 제품설명회는 실 강연이 4시간 이상, 양일간(숙박하는 전기간)에 걸쳐 진행해야 한다. 또 최소 30명 이상이 참석해야 공정경쟁규약에 위배되지 않는다.

한국제약협회는 3일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과 관련된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숙박 제공 제품설명회 기준을 마련했다.

협회 기준에 따르면, 숙박 제공 제품설명회는 오프닝, 클로징, 식사시간, 커피 브레이크 등을 제외한 실 강연이 4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강연은 하루에 진행할 수 없고, 숙박하는 전기간에 나눠 진행하도록 했다. 의사는 30명 이상 참여해야 한다.

총 참석인원의 20% 미만에게 숙박을 제공할 경우에는 기준이 다르다.

이 때에는 프로그램이 2시간 이상이면 가능하고, 전체 프로그램을 하루에 진행해도 무방하다. 이 경우에도 의사는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협회는 "사업자(제약사)는 제품설명회 개최 2개월 전에 협회에 신청서 및 첨부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며 "협회의 승인을 받고 제품설명회를 시행한 사업자는 1개월 이내에 집행내역서를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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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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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11.03.03 17:35:13

    여기는 공산주의 한국~
    정부에서 다 정해줘요~

  • 12 2011.03.03 12:33:27

    의사의 강연 가격을 왜 니들이 정하냐
    00

  • 미친년 2011.03.03 09:57:51

    뭐 대단한거한다고 법으로 정하냐!ㅋㅋ
    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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