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사회 신임회장에 김술경 원장 선출
강동구의사회 신임회장에 김술경 원장(53, 김술경 이비인후과의원장)이 선임됐다.
서울 강동구의사회는 23일 의사회관에서 3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술경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월부터 3년이다.
김 원장은 1983년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강동구 의사회 반장,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석부회장이다.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강동지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강동구의사회에서 반장직 등을 거치면서 만 15년이 지난 현재 내부적으로 의사회원간, 병원종별간, 각진료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래알 의사집단이라는 말을 넘어서 의사의 최대 적은 의사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 조종자조차 와해돼 있다. 조직적, 적극적으로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는지 반성이 필요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술경 원장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는 말처럼 회원 상호간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시의사회건의안으로 토요일 공휴일로 인정 가산료 추진과 야간 진료 적용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안이 결의됐다.
서울 강동구의사회는 23일 의사회관에서 3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술경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월부터 3년이다.
김 원장은 1983년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강동구 의사회 반장,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석부회장이다.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강동지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강동구의사회에서 반장직 등을 거치면서 만 15년이 지난 현재 내부적으로 의사회원간, 병원종별간, 각진료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래알 의사집단이라는 말을 넘어서 의사의 최대 적은 의사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 조종자조차 와해돼 있다. 조직적, 적극적으로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는지 반성이 필요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술경 원장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는 말처럼 회원 상호간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시의사회건의안으로 토요일 공휴일로 인정 가산료 추진과 야간 진료 적용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안이 결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