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닥사, 영국서 뇌졸증 예방 보험 급여

이석준
발행날짜: 2012-04-10 15:18:35
  • RE-LY 임상 결과 기반…'비용 효과적' 약물로 인정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가 영국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치료제로 보험 급여를 받았다.

이번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의 급여 권고는 RE-LY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프라닥사' 치료시 뇌졸중 예방과 입원률 감소에 있어 비용 효과적이라는 것이 다시 입증된 것이다.

RE-LY 연구는 전세계 1만 8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방세동에 있어 가장 큰 규모의 임상연구 가운데 하나로, 잘 조절된 와파린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임상 연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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