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닥사® 인공심장판막 환자 대상 임상 진행

장종원
발행날짜: 2012-07-09 11:49:30
  • 비타민K길항제 대체제로서의 가능성 타진

[메디칼타임즈=] 항응고 요법을 필요로 하는 인공심장판막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연구가 진행된다.

프라닥사®는 현재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예방 치료제로 미국와 유럽을 포함한 70여개국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인공 심장판막 환자 대상 허가 사항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번에 진행되는 RE-ALIGN(Randomized, phase II study to Evaluate the sAfety and pharmacokinetics of oraL dabIGigatran etexilate in patients after heart valve replacemeNt) 임상은 심장판막 교체술을 받은 인공 심장판막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항응고제인 프라닥사®의 안전성과 약물 동태학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무작위 2상 임상시험이다.

RE-ALIGN 임상시험은 현재 표준 치료제인 와파린의 치료상의 한계점을 살펴보고, 보다 큰 규모의 3상 임상에 앞서 인공 심장판막 환자군에서 판막 혈전증, 뇌졸중, 전신 색전증 예방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라닥사® 투여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인공 판막은 내구성이 우수하지만 혈전 색전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인공 심장판막 환자들은 평생 동안 항응고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와파린과 같은 비타민K 길항제(VKA)는 현재까지 인공 심장판막 환자의 표준 항응고 요법으로 사용돼 왔으나, 기계 이엽성 판막 시술 환자의 혈전성 및 출혈성 합병증에 대한 장기적인 위험성 평가에 대한 데이터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또한 잦은 INR 모니터링에도 불구하고, 와파린 치료군 환자에서 목표치료범위(TTR) 내로 관리되는 시간이 65%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막 교체술을 받은 후 3개월 이내에는 48.5% 이하만이 목표치료범위 (TTR) 내로 관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약부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현재 표준 요법인 비타민 K 길항제(VKA)는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에 진행되는 프라닥사® RE-ALIGN 임상은 인공 심장판막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의 가능성을 연구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7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싼약쓰면.거짓말 2011.05.20 11:36:12

    인센티부 관게없이 선택제 반대함
    인센티브 관게없이 선택의원 제반대함.
    싼약 쓰면 헤택준다는 전재희 거짓말과 같다.

  • 수련제도 2011.05.20 10:13:15

    대학병원 경영을 위한 비인도적 참극
    외과전문의가 필요해서 수련제도를 운영하는 것인가? 아니면 대학병원의 외과 수술보조와 중환자실, 응급실 잡무를 맡길 인력이 필요해서 외과수련의를 필요로 하는 것인가?

    어차피 1차의사로 살아가기로 한 대부분의 1차의사에게는 한평생 위암,간암, 간이식 수술 할 일없고 개인이나 국가나 엄청난 낭비이다. 대학병원이란 곳의 경영을 위해서 이런 엉터리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1차 외과의사와 3차병원 외과의사는 완전히 다른 길이고 다른 삶이다.
    수련과정 지금 현실에 맞게 개혁되어야 한다.
    1차의사의 교육까지 병협에서 주관하는 것은 잘못되었고 3차의사의 롤모델은 대학병원 교수이므로 병협이 수련을 주관하고 , 1차의사의 롤모델은 성공한 기존 1차의사이므로 각과 개원의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 당연하며 자신의 롤모델인 기존 1차의사에게서 도제식 교육형태로 전수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전공의는 병원경영의 없어서는 안 될 착취인력인 지금까지의 한국의료의 기형의 모습에서 수련과정을 대학병원 운영하는 인력착취의 수단으로 이용해 온 한국의료계의 개혁이 기본전제이고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의료전달체계 무너지면 국가의 의료는 아비규환이 될 것이다.

  • ㅁㄴㅇ 2011.05.20 08:37:47

    쓸데없는 제도 만들어
    이놈들이 제정신들인지 몰라.

  • 미친년 2011.05.20 08:21:48

    허구헌날 정책이 만들어지냉
    건강보험 거부하자!

  • 고통받는의사 2011.05.20 05:32:54

    혜택받지않고 고통받는 의사 없게함이다.
    의사가 선택의원제 혜택 받으려는게 아니고 선택의원제로 고통받는 의사 없게함이 목적이다.
    방과장 정책은 폐지가 마땅하다. 개인 진급 위한 정책아닌가? 싼약 쓰면 혜택 준다는 전재히 약속 거짓입니다.

  • 정책도박 2011.05.20 05:22:48

    방석배팀장은개인출세위해 정책도박하고있다.
    방과장은 한국 전문의의수가 많다 는등 개인진급위해 선택제 추진한다고 본다.전국 개원에 아무 도움되지않는다. 국민에 도움안되는 정책 입안자 책임자 법적 제제받아야한다.현재 불편없는산안을 평지풍파만드는, 과거 싼약쓰면 혜택준다는 전재희 정책 거짓이었다.

  • 시골오쓰 2011.05.19 21:20:39

    노예계약 당장 거부해라
    영국처럼 나라에서 다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건보재정 아끼기 위한
    의사들을 옥죄려는 또 하나의 장난질일 뿐이다.

    그리고, 선택의원제를 하면
    신규개원하는 후배들은 어쩌란 말인가?

    복지부에게 얼마나 더 당해야
    의협 니들은 정신을 차릴꺼냐.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