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의사 처방 유지 안간힘 "위험 과대포장된 측면 있다"
'방광암' 발병 논란으로 위축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는 떠나고 있는 의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한국다케다제약은 10일 액토스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광암 논란 등을 적극 해명하는 한편 유일한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로서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내분비내과)와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내분비내과)는 액토스의 방광염 위험이 과대포장된 측면이 있다고 환기시켰다.
김 교수는 "액토스의 방광암 발생 위험도는 0.15%로, 위험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이 것 때문에 당뇨병 치료의 중요한 무기 하나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오글리타존이 방광염 발병 가능성으로 인해 프랑스나 독일 등에서 판매중지와 사용 제한 권고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피오글리타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유일한 약제"라면서 "이 점이 간과되고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도 비만환자가 늘어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피오글리타존은 포기할 수 없는 옵션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도 PROactive연구, 4차 KPCN 연구,i3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을 근거로 액토스와 방광암 발생 위험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액토스는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방광암 발생률도 낮았다"면서 "췌장 기능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0일 액토스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광암 논란 등을 적극 해명하는 한편 유일한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로서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내분비내과)와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내분비내과)는 액토스의 방광염 위험이 과대포장된 측면이 있다고 환기시켰다.
김 교수는 "액토스의 방광암 발생 위험도는 0.15%로, 위험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이 것 때문에 당뇨병 치료의 중요한 무기 하나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오글리타존이 방광염 발병 가능성으로 인해 프랑스나 독일 등에서 판매중지와 사용 제한 권고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피오글리타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유일한 약제"라면서 "이 점이 간과되고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도 비만환자가 늘어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피오글리타존은 포기할 수 없는 옵션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도 PROactive연구, 4차 KPCN 연구,i3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을 근거로 액토스와 방광암 발생 위험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액토스는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방광암 발생률도 낮았다"면서 "췌장 기능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