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시 혈당이 높아지면 치매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알프레드 카즈니아크(Alfred Kaszniak) 교수는 공복혈당이 올라가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부위의 대사활동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평균연령 64세의 건강한 성인 124명을 대상으로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PET(양전자단층촬영)으로 뇌의 대사활동을 촬영했다.
대상자 중 63명은 치매관련 변이유전자인 APOE-4를 갖고 있었다. 그 결과, APOE-4 유전자 유무와는 상관없이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치매관련 뇌부위의 대사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니아크 교수는 이는 "당뇨병이나 치매관련 인자와 무관하게 공복혈당 상승 자체가 치매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알프레드 카즈니아크(Alfred Kaszniak) 교수는 공복혈당이 올라가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부위의 대사활동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평균연령 64세의 건강한 성인 124명을 대상으로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PET(양전자단층촬영)으로 뇌의 대사활동을 촬영했다.
대상자 중 63명은 치매관련 변이유전자인 APOE-4를 갖고 있었다. 그 결과, APOE-4 유전자 유무와는 상관없이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치매관련 뇌부위의 대사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니아크 교수는 이는 "당뇨병이나 치매관련 인자와 무관하게 공복혈당 상승 자체가 치매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