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정 출범식 미뤄져··· "내부 논의 더 필요"
8월말로 예정됐던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출범이 연기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관계자는 23일 "8기 대전협 출범 이전에 설립하려던 전공의노동조합 출범이 시기가 늦춰졌다"고 밝혔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당초 지난 7월25일 공식출범을 할 계획이었으나 8월로 연기됐다. 대전협은 이달 38일 출범을 위해서 8월초부터 전공의 노조 가입신청서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대전협 김주경 정책이사는 "내부적으로 전공의노조의 형태와 형식적인 문제 등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해서 노조를 안착시키기 위해 미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그러나 올해 내에는 반드시 전공의 노조가 설립된다"면서 "8기 대전협도 7기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대전협은 조만간 전국병원 전공의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의노조설립의 경과를 설명하고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 노조 참여에 대한 각 병원의 실태조사와 사전점검도 겸하게 된다.
한편 이번 연기 결정에는 전공의 노조 설립을 부담으로 느끼는 병원협회 등과의 조율 문제도 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병원협회는 대전협과의 몇차례 만남을 통해 전공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 관계자는 23일 "8기 대전협 출범 이전에 설립하려던 전공의노동조합 출범이 시기가 늦춰졌다"고 밝혔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당초 지난 7월25일 공식출범을 할 계획이었으나 8월로 연기됐다. 대전협은 이달 38일 출범을 위해서 8월초부터 전공의 노조 가입신청서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대전협 김주경 정책이사는 "내부적으로 전공의노조의 형태와 형식적인 문제 등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해서 노조를 안착시키기 위해 미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그러나 올해 내에는 반드시 전공의 노조가 설립된다"면서 "8기 대전협도 7기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대전협은 조만간 전국병원 전공의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의노조설립의 경과를 설명하고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 노조 참여에 대한 각 병원의 실태조사와 사전점검도 겸하게 된다.
한편 이번 연기 결정에는 전공의 노조 설립을 부담으로 느끼는 병원협회 등과의 조율 문제도 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병원협회는 대전협과의 몇차례 만남을 통해 전공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