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추출 최우수상 등 수상-전문가 멘토 참여 사업화 검토
![](https://pds.medicaltimes.com/NewsPhoto/201711/1115322_1.jpg)
울산대병원과 울산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 주최 24일과 25일 무박 2일로 울산대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마라톤과 같이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말한다.
총 16개팀 60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시된 세 가지 주제 ▲빅데이터(Big Data) ▲융합의료(Connected Healthcare) ▲스마트병원(Smart Hospital) 중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IT와 의료를 융합한 이색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쏟아냈다.
아이디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IT, 의료, 법률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전했다. 장장 20시간 이상의 논의를 통해 작성된 결과물을 가지고 각 참가팀들은 열띤 최종 프리젠테이션 마지막으로 창의적이고 사업화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혈장 추출 원스텝 시스템이라는 주제를 낸 유니스트 학생팀 Puri Medi팀(이동용, 최재혁, 문진희, 정우재, 나거성)이 받았다. 우수상은 ▲유티인프라팀(박동국, 하지훈, 박규령, 김승준) ▲ in DESIGN팀(김창영, 권형정, 배재영) 장려상 ▲NAP팀(천혜정, 김성준) ▲선도인력팀(이효형, 김다슬, 이은수, 이정훈, 차영롱)이 수상했다.
최우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로 창의성 및 사업화 가치를 인정받은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