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요양병원, 중증환자 전담 ICU 개설 "변화와 도전 지속"
환자 중심 파격적 시도와 투자…배상혁 이사장 "최고 요양병원 목표"
"어르신 환자분들이 좋으면, 의료진도 행복합니다."
천안 소재 의료법인 아름다운마음의료재단(이사장 배상혁) 참조은요양병원의 변화와 도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2013년 12월 개원한 천안 참조은요양병원은 도심권 사랑방 같은 친근함 속에 노인환자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몇 안 되는 요양병원이다.
참조은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가정의학과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약사, 보건직 그리고 행정직 등 64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 9월 현재, 입원환자 평균 재원 133명을 비롯해 연인원 입원 3만 6481명, 외래 2000명 등 90% 가까운 병상 가동률을 보이는 작지만 내실 있는 진료실적을 지니고 있다.
입원환자 구성비율의 경우, 고도 중증질환이 40%를 넘어선 상태로 중증 중심 요양병원 수가개선을 이미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참조은요양병원의 잠재성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온돌병실 도입 등 파격적 시도와 과감한 투자이다.
기존 침대 중심의 병실 개념을 깨고 노인환자들의 정서를 반영한 온돌병실을 도입해 환자들의 만족감과 탈신체억제 시너지 효과를 도출했다.
치매와 뇌경색 노인 환자들이 지닌 혼자 말과 공격성 등 문제행동이 온돌병실 생활 이후 급감했으며, 침상을 내려오려는 행동으로 불가피했던 손목 억제대는 사라졌고 기저귀 착용 역시 현격히 개선됐다.
참조은요양병원은 온돌병실에 일대일 방식으로 간호인력을 투입해 간호처지와 공동 식사, 취미생활 등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새로운 병실문화를 마련한 셈이다.
또 다른 특징은 중증환자 전담 완화의료 전문병동이다.
완치가 힘들어 대형병원에서 전원된 중환자 전용 병실(ICU)을 별도 마련하고 상시 인력을 배치함과 동시에 간호병동에 이들 환자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설을 설비했다.
무엇보다 가장 뚜렷한 특징은 오너인 이사장의 환자 중심의 마인드이다.
젊은 시절 소위 잘 나간 사업가였던 배상혁 이사장(59)은 당뇨와 심근경색으로 고비를 넘기면서 새로운 목표인 요양병원 개원에 열정을 쏟았다.
개원 초기 일부 의사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나 마음에 맞는 전문가를 영입 후 환자들을 위하는 정성에 병원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배상혁 이사장은 "제조업에 종사했던 저는 병원 운영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이다. 김종현 진료원장을 위시해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보건직 그리고 행정직 등 전 직원 모두 참조은요양병원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겠다는 열정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벌려고 요양병원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젊은 시절 당뇨 등으로 큰 위기를 넘기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저에게 주여진 소명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의료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안다. 천안과 충남을 뛰어넘어 전국 최고의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조은요양병원은 천안 성정동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내에 신뢰감을 쌓은 상태다.
2016년부터 직원 송년회를 없애는 대신 이사장과 전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배상혁 이사장은 "의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대학과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견문을 넓혀야 결국 병원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환자들과 직원들을 존중한 참조은요양병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예고했다.
천안 소재 의료법인 아름다운마음의료재단(이사장 배상혁) 참조은요양병원의 변화와 도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2013년 12월 개원한 천안 참조은요양병원은 도심권 사랑방 같은 친근함 속에 노인환자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몇 안 되는 요양병원이다.
참조은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가정의학과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약사, 보건직 그리고 행정직 등 64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 9월 현재, 입원환자 평균 재원 133명을 비롯해 연인원 입원 3만 6481명, 외래 2000명 등 90% 가까운 병상 가동률을 보이는 작지만 내실 있는 진료실적을 지니고 있다.
입원환자 구성비율의 경우, 고도 중증질환이 40%를 넘어선 상태로 중증 중심 요양병원 수가개선을 이미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참조은요양병원의 잠재성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온돌병실 도입 등 파격적 시도와 과감한 투자이다.
기존 침대 중심의 병실 개념을 깨고 노인환자들의 정서를 반영한 온돌병실을 도입해 환자들의 만족감과 탈신체억제 시너지 효과를 도출했다.
치매와 뇌경색 노인 환자들이 지닌 혼자 말과 공격성 등 문제행동이 온돌병실 생활 이후 급감했으며, 침상을 내려오려는 행동으로 불가피했던 손목 억제대는 사라졌고 기저귀 착용 역시 현격히 개선됐다.
참조은요양병원은 온돌병실에 일대일 방식으로 간호인력을 투입해 간호처지와 공동 식사, 취미생활 등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새로운 병실문화를 마련한 셈이다.
또 다른 특징은 중증환자 전담 완화의료 전문병동이다.
완치가 힘들어 대형병원에서 전원된 중환자 전용 병실(ICU)을 별도 마련하고 상시 인력을 배치함과 동시에 간호병동에 이들 환자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설을 설비했다.
무엇보다 가장 뚜렷한 특징은 오너인 이사장의 환자 중심의 마인드이다.
젊은 시절 소위 잘 나간 사업가였던 배상혁 이사장(59)은 당뇨와 심근경색으로 고비를 넘기면서 새로운 목표인 요양병원 개원에 열정을 쏟았다.
개원 초기 일부 의사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나 마음에 맞는 전문가를 영입 후 환자들을 위하는 정성에 병원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배상혁 이사장은 "제조업에 종사했던 저는 병원 운영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이다. 김종현 진료원장을 위시해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보건직 그리고 행정직 등 전 직원 모두 참조은요양병원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겠다는 열정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벌려고 요양병원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젊은 시절 당뇨 등으로 큰 위기를 넘기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저에게 주여진 소명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의료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안다. 천안과 충남을 뛰어넘어 전국 최고의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조은요양병원은 천안 성정동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내에 신뢰감을 쌓은 상태다.
2016년부터 직원 송년회를 없애는 대신 이사장과 전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배상혁 이사장은 "의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대학과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견문을 넓혀야 결국 병원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환자들과 직원들을 존중한 참조은요양병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