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rug 통한 Happy Life' 선도 다짐

강성욱
발행날짜: 2004-10-08 20:24:53
  • 약계 6단체 '제18회 약의날' 행사 성황리 마쳐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약학회, 의약품도매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병원약사회 등 약계 6개 단체가 주최한 약의 날 행사 18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에 걸쳐 식약청과 대한약사회의 주도로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워크샵과 '일반의약품 복약지도를 통한 약국경영 개선방안 모색' 세미나가 개최됐다.

식약청 심포지엄에서는 생물의약품과 홍순옥 서기관의 '백신허가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대한약사회 주최 워크샵에서는 정동명 비즈앤이슈 대표의 '소비자를 위한 약국의 새로운 역할 모색'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약의 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송재관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청 김정숙 청장,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날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슬로건에 담은 뜻처럼 '좋은 약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약업인으로서 성실하게 직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한번 굳게 드린다"고 밝혔다.

김근태 장관은 서면으로 전달한 축사를 통해 "의약품이 국민보건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한다면 생산 및 유통을 포함한 모든 단계에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모자랄 것이 없다"며 “의약품 정책을 비롯한 정부의 보건의료시책이 더욱 선진화되는 데 함께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숙 식약청장은 “‘약의 날’ 행사는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의약품에 대한 인식제고와 차세대 의약품 산업의 초석이 될 약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우리의 소명의식을 다시한번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약계 단체가 힘을 모아 자율적으로 행사를 이어가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시상에서는 서영거 서울대 약대 교수 등 11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부산시약사회 손규환 부회장 등 17명은 식약청장 표창을 받았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