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명칭변경으로 국민과 회원에 분열상”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정성노ㆍ한양대의대)가 개원의들의 ‘의사회’ 명칭 사용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의 입장을 밝히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1일 학회는 의협에 발송한 의견서에서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에서는 대외적인 공식명칭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므로 명칭 변경으로 인해 회원들이 혼란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견서는 또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원 약 5,600(정회원 4,800명+준회원 800명)명 회원은 혼란이 발생되고 문제점이 초래될 것이 우려되어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에서 명칭 사용에 관한 의견을 바란다”고 밝혔다.
산부인과학회 정성노 이사장은 “개원의협의회가 의학회와 동일한 성격의 명칭과 단체를 형성하는 것은 복수 단체 설립을 허용하고 있지 않은 현행 의료법을 위반하는 것은 물론 국민과 회원들에게 분열상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또 “최근 무통분만 사태 등 산부인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병원들도 전력을 다 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엄중한 때에 개원의들과 대립이 아닌 단결을 위해서도 명칭 변경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1일 학회는 의협에 발송한 의견서에서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에서는 대외적인 공식명칭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므로 명칭 변경으로 인해 회원들이 혼란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견서는 또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원 약 5,600(정회원 4,800명+준회원 800명)명 회원은 혼란이 발생되고 문제점이 초래될 것이 우려되어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에서 명칭 사용에 관한 의견을 바란다”고 밝혔다.
산부인과학회 정성노 이사장은 “개원의협의회가 의학회와 동일한 성격의 명칭과 단체를 형성하는 것은 복수 단체 설립을 허용하고 있지 않은 현행 의료법을 위반하는 것은 물론 국민과 회원들에게 분열상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또 “최근 무통분만 사태 등 산부인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병원들도 전력을 다 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엄중한 때에 개원의들과 대립이 아닌 단결을 위해서도 명칭 변경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