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15일 동아홀서 "치메로살 안전한가?" 공청회
국내 생산 독감 백신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수은화합물질(방부제) '치메로살' 유해성이 도마위에 오른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오는 15일 오후1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치메로살 과연 안전한가’란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에선 대한소아감염학회 손영모 부회장의 주제발표를 두고 복지부, 식약청 공무원과 의료계, 제약사, 시민단체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모 교수는 "식약청은 치메로살이 안전하다고 했지만 외국에서는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경향이다"며 "치메로살의 주성분이 유기수은이고 생물학적으로 유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부정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백신이건 부작용의 위험은 항상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정책적으로 국민에게 얼마나 안전한 백신을 접종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가와 사회와 의사와 회사가 백신접종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의 건강보호와 직결되는 치메로살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의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심도있게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에게 명확하고 객관적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 김인기 사무관, GSK 김경호 상무이사, 소시모 김자혜 사무총장, 환경운동연합 최예용 기획실장, 서울경제신문 박상영 기자, 가개협 윤해영 회장, 소개협 장훈 회장등이 패널토의자로 참석한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오는 15일 오후1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치메로살 과연 안전한가’란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에선 대한소아감염학회 손영모 부회장의 주제발표를 두고 복지부, 식약청 공무원과 의료계, 제약사, 시민단체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모 교수는 "식약청은 치메로살이 안전하다고 했지만 외국에서는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경향이다"며 "치메로살의 주성분이 유기수은이고 생물학적으로 유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부정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백신이건 부작용의 위험은 항상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정책적으로 국민에게 얼마나 안전한 백신을 접종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가와 사회와 의사와 회사가 백신접종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의 건강보호와 직결되는 치메로살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의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심도있게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에게 명확하고 객관적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 김인기 사무관, GSK 김경호 상무이사, 소시모 김자혜 사무총장, 환경운동연합 최예용 기획실장, 서울경제신문 박상영 기자, 가개협 윤해영 회장, 소개협 장훈 회장등이 패널토의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