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체험수기 공모전 28명 입상자 수기 모음
“이 수기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너무 괴로웠다. 환자의 아픔이 생생하게 나에게 전해져와 생고생을 하는 기분이 되었다. 이 늙은 작가에게 이런 일을 부탁하다니 청탁을 한 사람이 원망스러웠다.
그러나 하나하나 읽을수록 인간성의 승리를 맛보는 느낌이 되면서 자꾸 또 보고 싶어지는 게 아닌가. 내가 할 일은 원고에다 등수를 매겨 뽑아야 된다는 걸 잊어버리고 읽어 나갔다. 모두 훌륭했다. 어떤 글의 한 장면에서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스러웠다.”
― 박완서 (소설가)
이 책에는 서울아산병원이 주최한 병상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28명의 수기가 실려 있습니다.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쓴 글에는 그들이 절실하게 체험한 병상의 애환이 녹아 있어 우리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겨줍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두려운 공포,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픈 고통, 그리고 가장 외로운 고독을 이겨낸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생명의 소중함. 그래서 이 책에는 28명의 필자가 가슴으로 쓴 감동의 기록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우리가 왜 사랑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글쓴이들>
양종현 강승헌 임수현 김명하 김삼두 양기순 성홍근 문종희 강지희
정석훈 신준구 김제선 안천수 김덕희 박경아 민경란 박창수 소미정
백경혜 이윤정 이중호 조영호 차문선 하효정 유택형 이수진 이소연
신윤정
그러나 하나하나 읽을수록 인간성의 승리를 맛보는 느낌이 되면서 자꾸 또 보고 싶어지는 게 아닌가. 내가 할 일은 원고에다 등수를 매겨 뽑아야 된다는 걸 잊어버리고 읽어 나갔다. 모두 훌륭했다. 어떤 글의 한 장면에서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스러웠다.”
― 박완서 (소설가)
이 책에는 서울아산병원이 주최한 병상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28명의 수기가 실려 있습니다.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쓴 글에는 그들이 절실하게 체험한 병상의 애환이 녹아 있어 우리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겨줍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두려운 공포,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픈 고통, 그리고 가장 외로운 고독을 이겨낸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생명의 소중함. 그래서 이 책에는 28명의 필자가 가슴으로 쓴 감동의 기록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우리가 왜 사랑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글쓴이들>
양종현 강승헌 임수현 김명하 김삼두 양기순 성홍근 문종희 강지희
정석훈 신준구 김제선 안천수 김덕희 박경아 민경란 박창수 소미정
백경혜 이윤정 이중호 조영호 차문선 하효정 유택형 이수진 이소연
신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