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수의산과학 및 생물공학연구팀)의 연구를 돕기 위해 생물공학 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교수정원을 특별 배정한 분야는 줄기세포 및 이종장기의 면역특성 등에 대한 전문연구를 위한 생물공학 분야(바이오장기연구팀),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주의 지속적 개발 및 분화연구에 필요한 생물공학 분야(줄기세포연구팀), 줄기세포 및 이종장기의 안전성 검증 및 실용화를 위해 국제인증 및 진단병리 전공분야(질환내성동물연구팀) 등 각 1명씩이다

교육부는 “이번 특별배정으로 한국을 대표한 국제공동연구(현재 5개국 10개 연구팀) 교류의 활성화에 따른 원천기술분야 및 핵심 필수분야에 대한 관련 특정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