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전립선암 검사 정확도 의문

전립선 특정항체(PSA)를 이용한 전립선암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JAMA에 실려 주목된다.

PSA를 이용한 전립선암 검사에 대한 조사에서 PSA 수치가 높게 나와도 전립선암이 아닐 수 있으며 반대로 PSA 수치가 낮아도 전립선암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진행이 많이 된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PSA 검사로 거의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다.

▶티사브리 크론씨병 효과

진행성 다발 백질뇌독성으로 시판 중단된 티사브리가 크론씨병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ENCORE 임상 결과에 의하면 크론씨질환활동지수(CDAI)로 평가했을 때 티사브리는 크론씨병 증상을 유의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임상 결과로 티사브리가 향후 재시판될 가능성은 약간 높아졌다.

▶세레브렉스 폐암 임상 재개

바이옥스 시장철수 파문 이후 중단된 세레브렉스 폐암 예방 임상이 재개됐다.

Cox-2 저해제에 대한 전반적 우려가 높아지자 세레브렉스가 폐암 예방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던 임상도 중단됐는데 현재 폐암 예방․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심혈관계 위험이 없는 임상지원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스피린 암 예방 효과 없어

저용량 아스피린의 정기적 사용이 암 예방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용량 아스피린은 폐암 예방에는 약간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Cox-2 저해제인 세레브렉스 임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비타민 E도 정확한 효과가 밝혀지지 않아 심혈관계 질환 및 암 예방에 사용하도록 권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