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맞아 병원급의 건보 급여청구액은 줄어든 반면 개원가는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냈다.

건보공단은 최근 공개한 10월 급여청구실적에 따르면 의원급은 9월 4087억원 대비 3.51% 늘어난 4230억원을 기록, 환절기를 맞아 소폭 회복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해 10월 3664억원보다 15% 급여청구액이 늘어난 수치로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급여청구액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병원급은 종합병원이 9월대비 -2.76% 감소한 4249억원, 병원도 -3.99% 감소한 1207억원으로 개원가와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