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수련병원 인기과 강세...산부인과 전무

안창욱
발행날짜: 2005-12-28 07:14:46
  • 일부 분석결과 내과·정형외과·안과·피부과 지원자 집중

[메디칼타임즈=] 전국 후기 수련병원 레지던트 1년차 후기모집 결과 내과, 피부과와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가 초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상당수 수련병원에서 산부인과 지원자가 전무해 전기모집과 비슷한 양상을 드러냈다.

메디칼타임즈는 27일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을 완료한 전국 레지던트 후기모집 수련병원 가운데 분당재생병원과 서울위생병원, 한일병원, 서울의료원, 서울보훈병원의 지원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내과는 분당제생병원이 4명 모집에 16명, 한일병원이 3명에 6명, 서울의료원이 4명에 15명, 서울보훈병원이 5명에 17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비인후과 역시 대체로 모집인원을 초과했고, 분당제생병원은 2명 모집에 12명이나 몰렸다.

정형외과는 서울의료원이 1명에 7명, 한일병원이 1명에 4명이, 서울보훈병원이 2명에 11명 지원해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안과의 경우 서울위생병원이 1명에 6명, 분당제생병원과 서울보훈병원이 각각 1명에 5명 원서를 냈다.

특히 서울보훈병원 피부과는 1명 모집에 15명이 접수해 후기모집 수련병원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수련병원 가정의학과도 경쟁이 치열했다. 분당제생병원이 4명에 13명, 한일병원이 2명에 4명, 서울보훈병원이 6명에 9명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한일병원 성형외과가 1명에 3명 △서울보훈병원 재활의학과가 3명에 14명, 신경과가 1명에 3명, 진단방사선과가 1명에 6명 원서를 내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산부인과 지원기피현상은 후기에서도 재연됐다.

분당제생병원, 서울위생병원, 한일병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은 모두 1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서울보훈병원 외과, 흉부외과도 각각 1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어 미달했다.

한편 정신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은 모두 정원을 채웠다.

병·의원 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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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분협 2006.03.11 03:16:30

    의료계를 말아먹은 주수호 후보를 비호하는
    약사세력과 인의협 세력과 주사파들은 물러가라.

    박진규 기자도 술 좋아하는가?
    얼마나 먹었는가?

    주수호 선거원 조차도 정책이 없다고 다 떠나버린 지금 그를 띄우는 것 보니 아직도 술이 덜 깨었나?

    이누마! 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중에 근거없는 추정기사는 뇌물로 먹은 술이라도 깨고 쓰거라...

    한번 더 술주정하면 언론중재위에 제소감 확실시 됨을 명심해라.

    내 속이 들풀려서 미안하지만 욕 한번 들어야 겠다.. 에이 옘병할 놈

  • 뉴라이트후보 2006.03.10 23:10:43

    박한성후보는
    뉴라이트 후보 입니다.의료민주주의,
    의료 시장경제 신봉자 입니다.
    의료사회주의를 확실하게 막아야합
    니다.

  • 해충퇴치 2006.03.10 12:55:23

    썩은 기자 박진규 보거라!
    의사들이 수백명 씩 모인 지난 일요일의 학회에
    자네가 거명한 후보가 등장하여 선거운동을 하던가?

    당선을 바라는 후보라면
    수백명이 모인 자리에 등장안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왜 자꾸 현실을 왜곡하는가?

    당선을 바라는 후보가
    지방은 얼마나 순회를 했고
    얼마나 전공의 교수들을 직접 만났는지 한번 보거라!

    후보가 다녀가면 흔적이 남게 되어 있다.
    박기자 자네가 거명한 후보가 대형병원을 다녀간 흔적이 있다면 거명해 봐라!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 기사나 써대며
    선거에 개입하는 자네같은 해충들이
    의사들을 망치게 하는 장본인들이다!

    알겠는가?

    지금은 투표가 진행중이다.
    투표가 진행중인데
    이런 기사를 써대는가?

  • 공명선거 2006.03.10 12:49:40

    특정후보의 이름을 거명하며 개혁후보인 양 하는 작태를 버려라!
    데일리메디에 이어 메겟뉴스까지
    투표가 진행중인 상황인데도
    후보의 이름을 거명하며
    전공의 등 젊은 층의 유권자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허위기사를 쓰고 있구나.

    박기자가 거명한 후보는
    인터넷 외에는
    지금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지가 않다.

    기자라면
    기자답게 현실을 직시하고 글을 써야지
    특정후보를 자꾸 내세워
    진짜 개혁세력인 윤철수후보의 표를 갉아 먹으려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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