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 전달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지난 17일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판정을 받고 심장과 신장(2개), 각막(2개)을 기증 한 故 김한배(남/41세)님의 유가족을 초청해 기념품과 '장기기증 확인서'를 전달했다.
유가족측은 "뇌사판정 과정에서 가족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는 소감과 함께, "가족을 잃은 슬픔은 컸지만 생명을 나누는 기쁨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이날 참석을 못한 故 유종필님(남/45세)의 유가족에게도 기념품과 함께 '장기기증 확인서'를 전달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해 8월 16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지정을 받은 지 2개월만인 10월 16일에 첫 뇌사 장기기증자를 관리했다.
이어 11월 9일, 11월 24일에 걸쳐 총 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에 동의를 하여 뇌사판정을 신청했다.
그 중 1명은 뇌사판정에 부적합하여 기증을 포기하였으며 2명은 심장, 간장, 신장, 각막 등의 장기를 기증하여 총 11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과 새 빛을 불어 넣었다,
유가족측은 "뇌사판정 과정에서 가족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는 소감과 함께, "가족을 잃은 슬픔은 컸지만 생명을 나누는 기쁨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이날 참석을 못한 故 유종필님(남/45세)의 유가족에게도 기념품과 함께 '장기기증 확인서'를 전달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해 8월 16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지정을 받은 지 2개월만인 10월 16일에 첫 뇌사 장기기증자를 관리했다.
이어 11월 9일, 11월 24일에 걸쳐 총 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에 동의를 하여 뇌사판정을 신청했다.
그 중 1명은 뇌사판정에 부적합하여 기증을 포기하였으며 2명은 심장, 간장, 신장, 각막 등의 장기를 기증하여 총 11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과 새 빛을 불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