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3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06년도 신규 의사면허수여 및 선서식’ 행사를 개최한다.

의협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06년도 신규의사면허 취득자에게 의사면허의 권위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의사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의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평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리더로서의 자질을 높이며, 이를 통해 존경받는 의사상을 구현토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면허수여식에서는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대한의사협회)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보건복지부)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의협은 새내기의사들에게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 향상과 정부와 의료계간신뢰회복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3년도부터 복지부와 공동으로 의사면허수여식을 개최해 왔다.

한편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면허자 수는 총 3,488명이며, 이중 여의사는 1,299명으로 37.2%를 차지했다. 여의사 수는 2004년에 3,760명 중 1,043명(27.7%), 2005년에는 3,372명 중 1,074명(31.9%)으로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