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신임회장 김조자씨...'간호법' 첫 과제

주경준
발행날짜: 2006-02-22 23:14:03
  • 부회장에 이애주, 신경림·이사 8명 등 신임 임원 선출
    선출

대한간호협회 제 31대 회장에 김조자씨(연세대 교수)가 당선돼 2년간 간협을 이끌게 됐다.

간호협회는 2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 73대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김조자·윤순녕 후보간 경선으로 펼쳐진 간협회장 선거 실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김조자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임원 249명중 246명이 투표에 참여, 높은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김조자 후보가 142표를 획득했다. 관례상 김순녕 후보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김조자 신임회장의 런닝메이트로 나선 이애주 가천의대길병원 간호부장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각각 제1, 제2 부회장으로 자동 선출됐다.

후보 20명 중 8명을 선출하는 간협이사 선거에서는 곽월희, 김귀분, 김명애, 박광옥, 유성자, 유옥수, 이상미, 조갑출, 박혜자, 이향련씨가 당선됐다.

감사도 3인의 후보추천자 중 박혜자, 이향련씨가 당선돼 2년간 간협 씀씀이에 대해 감사활동을 하게 됐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함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시계속 많은 톱니바퀴처럼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 며 "사랑받는 간협, 언제나 함께하는 간호협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