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번 의협선거를 중립적 위치에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최근 성명을 통해 "회원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최대한 존중해 특정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도록 선거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며 성명을 통해 다시 한번 중립적 위치에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각 후보가 내놓은 공약을 분석하고 있으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공약이 잘 지켜지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각 후보 진영에서는 더 이상 전공의 단체를 빙자한 홍보나 선전을 포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대전협은 최근 선거철이 되자 후보들이 득표전략으로 갑자기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