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제품구성 강화...다국적사, 판매량 확대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사간의 마케팅 제휴가 어느때 보다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이자가 올해 출시한 '카듀엣'과 '리리카' 등 전문약 2제품 모두에 대해 제일약품과 코프로모션하고 노바티스가 올해 LG생명과학·녹십자와 코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국내사와 다국적사간의 제휴가 활발하다.
화이자가 올해 출시한 의약품은 탈모치료제 '로게인'과 고혈압치료제 '카듀엣' 신경병증성통증약 '리리카' 등 3종으로 이중 전문약 2품목은 모두 제일약품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양사가 동일 제품을 동일 상품명으로 공동 영업하는 코프로모션제품은 리피토, 뉴론틴 등 2품목에서 4품목으로 늘었났다.
특히 카듀엣과 리리카의 경우 블록버스터급으로 평가받는 의약품이고 지난해 코프로모션 계약연장시 거론된 '리리카'외 '카두엣'까지 공동마케팅한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에 대해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는 점을 대변한다.
노바티스도 코마케팅(동일제품 타상품명으로 영업) 형태의 제휴를 LG생명공학·녹십자 등 2개사와 맺었다.
녹십자와는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염 치료제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제제'에 대한 것으로 노바스크의 '엘리델'이란 브랜드로, 녹십자는 '듀그란'이란 상품명으로 판매한다.
이에앞서 LG생명과학과는 플루바스타틴(fluvastatin) 계열 고지혈증치료제의 코마케팅을 선보였다. LG '자이렙XL'로, 노바스크는 '레스콜-XL'로 시장의 장악력을 높인다.
환인제약과 한국룬드벡도 지난달부터 항우울제 ‘렉사프로(Lexapro) 정’에 대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4월이후에도 대웅제약과머크도 '메트포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코마케팅을 서방제 제형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대웅-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공동마케팅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바이엘도 구체적이지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에 대한 국내사와의 연계를 고려중이다. 바이엘측 이전부터 생각을 해왔던 부분이고 더 밝힐 만한 사안은 없다고 설명한다.
이같은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간의 제품 제휴가 활발해지는 이유는 결론적으로 '이윤의 극대화'에 있다.
각 제휴의 특성별 차이는 있지만 국내제약사는 탄탄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2% 부족한 제품라인업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다국적제약사는 영업조직을 새로 구성하기 보다는 제휴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서로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
국내사와 다국적 제약사 모두 매출면에서 보면 제휴는 충분한 매력을 보유한 셈이다.
다국적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영업조직을 확대해 시장을 새로 개척하기보다는 그분야에 검증된 영업력을 갖춘 제약사와 제품협력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에 판단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리스크와 위험도를 줄이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이냐를 생각할때 제휴는 이상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화이자도 "제일약품과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에 따라 코마케팅의 확대를 진행하는 것" 이라고 밝혔으며 노바티스 측도 "결과를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이번 제휴는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제약사 측도 제휴에 있어 경쟁제품의 유무가 영향을 주고 또 파트너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 분야별 제품의 라인업 구축에 긍정적이라면 제휴는 매출신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제약사의 영업력이 일정 수준에 올라선 것도 제휴를 활발하게 하는 원인으로 분석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이자가 올해 출시한 '카듀엣'과 '리리카' 등 전문약 2제품 모두에 대해 제일약품과 코프로모션하고 노바티스가 올해 LG생명과학·녹십자와 코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국내사와 다국적사간의 제휴가 활발하다.
화이자가 올해 출시한 의약품은 탈모치료제 '로게인'과 고혈압치료제 '카듀엣' 신경병증성통증약 '리리카' 등 3종으로 이중 전문약 2품목은 모두 제일약품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양사가 동일 제품을 동일 상품명으로 공동 영업하는 코프로모션제품은 리피토, 뉴론틴 등 2품목에서 4품목으로 늘었났다.
특히 카듀엣과 리리카의 경우 블록버스터급으로 평가받는 의약품이고 지난해 코프로모션 계약연장시 거론된 '리리카'외 '카두엣'까지 공동마케팅한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에 대해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는 점을 대변한다.
노바티스도 코마케팅(동일제품 타상품명으로 영업) 형태의 제휴를 LG생명공학·녹십자 등 2개사와 맺었다.
녹십자와는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염 치료제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제제'에 대한 것으로 노바스크의 '엘리델'이란 브랜드로, 녹십자는 '듀그란'이란 상품명으로 판매한다.
이에앞서 LG생명과학과는 플루바스타틴(fluvastatin) 계열 고지혈증치료제의 코마케팅을 선보였다. LG '자이렙XL'로, 노바스크는 '레스콜-XL'로 시장의 장악력을 높인다.
환인제약과 한국룬드벡도 지난달부터 항우울제 ‘렉사프로(Lexapro) 정’에 대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4월이후에도 대웅제약과머크도 '메트포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코마케팅을 서방제 제형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대웅-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공동마케팅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바이엘도 구체적이지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에 대한 국내사와의 연계를 고려중이다. 바이엘측 이전부터 생각을 해왔던 부분이고 더 밝힐 만한 사안은 없다고 설명한다.
이같은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간의 제품 제휴가 활발해지는 이유는 결론적으로 '이윤의 극대화'에 있다.
각 제휴의 특성별 차이는 있지만 국내제약사는 탄탄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2% 부족한 제품라인업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다국적제약사는 영업조직을 새로 구성하기 보다는 제휴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서로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
국내사와 다국적 제약사 모두 매출면에서 보면 제휴는 충분한 매력을 보유한 셈이다.
다국적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영업조직을 확대해 시장을 새로 개척하기보다는 그분야에 검증된 영업력을 갖춘 제약사와 제품협력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에 판단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리스크와 위험도를 줄이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이냐를 생각할때 제휴는 이상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화이자도 "제일약품과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에 따라 코마케팅의 확대를 진행하는 것" 이라고 밝혔으며 노바티스 측도 "결과를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이번 제휴는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제약사 측도 제휴에 있어 경쟁제품의 유무가 영향을 주고 또 파트너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 분야별 제품의 라인업 구축에 긍정적이라면 제휴는 매출신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제약사의 영업력이 일정 수준에 올라선 것도 제휴를 활발하게 하는 원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