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약가가 약 10만원...40% 환자가 체중 10% 감량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가 유럽국가 중 영국에서 6월 29일부터 처방약으로 처음 시판됐다.
아콤플리아의 성분은 리모나밴트(rimonabant). 영국에서는 신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2형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이 있는 경우 신체질량지수가 27 이상인 경우에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영국에서 아콤플리아의 가격은 1개월 사용분이 55.20 파운드(약 10만원)로 책정됐는데 1차 의료기관에서 가격대비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영국 국립임상우수연구소(NICE)가 승인할 때까지는 본격 시판된다고 해도 많은 환자가 사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아콤플리아는 약 40%의 환자에서 원체중의 10% 가량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임상에서 보고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오심, 현기증, 불안증, 설사, 불면증이었다.
의료보험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미국과 달리 국가가 부담하는 영국은 고가의 신약을 달가워하지 않는 유럽국가 중 하나다.
아콤플리아의 성분은 리모나밴트(rimonabant). 영국에서는 신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2형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이 있는 경우 신체질량지수가 27 이상인 경우에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영국에서 아콤플리아의 가격은 1개월 사용분이 55.20 파운드(약 10만원)로 책정됐는데 1차 의료기관에서 가격대비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영국 국립임상우수연구소(NICE)가 승인할 때까지는 본격 시판된다고 해도 많은 환자가 사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아콤플리아는 약 40%의 환자에서 원체중의 10% 가량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임상에서 보고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오심, 현기증, 불안증, 설사, 불면증이었다.
의료보험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미국과 달리 국가가 부담하는 영국은 고가의 신약을 달가워하지 않는 유럽국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