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깨는 회수나 부모 만족도에 위약과 차이없어
미국에서 소아환자에게 널리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이 특별히 소아가 잠을 더 잘 자게 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진은 2004년, 2005년에 생후 15개월에서 만 6새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군은 디펜하이드라민을, 다른 한군은 위약을 투여하고 이들 소아의 부모들이 야간에 소아가 깨는 회수를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위약대조군 22명 중 3명, 디펜하이드라민 투여군 22명 중 1명이 자는 중간에 덜 깼다고 부모가 응답했으며 소아의 수면양상과 관련한 부모의 만족도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의학계나 지역사회에서 디펜하이드라민이 수면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해왔으나 이런 생각은 일화적인 사건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근거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구에서 디펜하이드라민은 상용량에서 소아 수면에 별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디펜하이드라민 OTC 제품은 '베나드릴'로 대개 소아 앨러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진은 2004년, 2005년에 생후 15개월에서 만 6새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군은 디펜하이드라민을, 다른 한군은 위약을 투여하고 이들 소아의 부모들이 야간에 소아가 깨는 회수를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위약대조군 22명 중 3명, 디펜하이드라민 투여군 22명 중 1명이 자는 중간에 덜 깼다고 부모가 응답했으며 소아의 수면양상과 관련한 부모의 만족도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의학계나 지역사회에서 디펜하이드라민이 수면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해왔으나 이런 생각은 일화적인 사건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근거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구에서 디펜하이드라민은 상용량에서 소아 수면에 별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디펜하이드라민 OTC 제품은 '베나드릴'로 대개 소아 앨러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