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잔다고 생각해도 실제는 6시간 밖에 안자
여성이 남성보다, 백인이 흑인보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잔다는 수면시간에 대한 조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렸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다이앤 라우더데일 박사와 연구진은 시카고 지역에서 심장질환 위험에 대한 대규모 연구에 참가했던 669명(대부분 40대)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자는 1일 수면시간,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 등을 기록하고 평일 이틀밤과 주말 하룻밤을 포함, 3일간 손목시계 같은 활동측정계를 착용해 조사대상자의 기록과 실제 행동양상을 대조했다.
연구 결과 대개 사람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6시간 가량 밖에 안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하루 수면시간은 백인 여성은 6.7시간, 백인 남성은 6.1시간, 흑인 여성은 5.9시간, 흑인 남성은 5.1시간이었는데 이런 인종별, 성별 수면 시간 차이는 고용여부, 생활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에도 일관됐다.
또한 소득이 증가할수록 수면시간은 증가했으며 소득증가에 따른 수면시간 증가는 흑인에서 더욱 뚜렷해졌다.
연구진은 소득이 낮을수록 수면시간이 적은 이유로는 걱정이 더 많아 잠을 못이루거나 건강이 안 좋거나 거주지 환경이 시끄럽고 불편해 잠을 잘 못자는 것으로 추정했다.
라우더데일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인종별, 소득별 수면시간 차이는 흑인이 백인보다 전반적으로 건강이 더 나쁜 이유를 설명하는 한가지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다이앤 라우더데일 박사와 연구진은 시카고 지역에서 심장질환 위험에 대한 대규모 연구에 참가했던 669명(대부분 40대)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자는 1일 수면시간,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 등을 기록하고 평일 이틀밤과 주말 하룻밤을 포함, 3일간 손목시계 같은 활동측정계를 착용해 조사대상자의 기록과 실제 행동양상을 대조했다.
연구 결과 대개 사람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6시간 가량 밖에 안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하루 수면시간은 백인 여성은 6.7시간, 백인 남성은 6.1시간, 흑인 여성은 5.9시간, 흑인 남성은 5.1시간이었는데 이런 인종별, 성별 수면 시간 차이는 고용여부, 생활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에도 일관됐다.
또한 소득이 증가할수록 수면시간은 증가했으며 소득증가에 따른 수면시간 증가는 흑인에서 더욱 뚜렷해졌다.
연구진은 소득이 낮을수록 수면시간이 적은 이유로는 걱정이 더 많아 잠을 못이루거나 건강이 안 좋거나 거주지 환경이 시끄럽고 불편해 잠을 잘 못자는 것으로 추정했다.
라우더데일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인종별, 소득별 수면시간 차이는 흑인이 백인보다 전반적으로 건강이 더 나쁜 이유를 설명하는 한가지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