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원장 한종우)이 경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직원과 내원객,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응급센터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헌혈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병원 직원들은 헌혈을 통하여 환자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도내 혈액수급상황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