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학회, 솜사탕 국민 캠페인 마련

이창진
발행날짜: 2007-12-06 16:34:04
대한통증학회(회장 김찬)가 통증질환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솜사탕 캠페인으로 '매일 아침 통증 없이 눈을 뜹니다'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울시내 주요 병원에서 시행된다.

통증학회는 "통증을 단순히 참아야 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행되어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결국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찬 회장(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통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두통, 삼차 신경통, 어깨통증, 요하지통, 근근막통증증후군, 암성 통증 등 여러 원인으로 유발된다"면서 "강의를 통해 통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증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이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강조했.

행사일정은 4일 고대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8일: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20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소, 1월 7일:아주대병원 아주홀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통증학회의 이번 행사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우회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02-3404-3170)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