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질환 진단시 필수 보편적인 장비로 각광받고 있는 복부초음파의 모든 것을 정리한 ‘복부초음파 진단학’개정 3판이 출간 됐다.

개정3판은 기존의 소화기 질환 중심 구성에서 소화기질환의 진단과 병기설정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초음파내시경에 대한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또한 향상된 이미지의 초음파 사진과 컬러 모식도, 컬러 도플러 및 실물사진을 삽입하였으며, 흔히 접하는 전형적인 질환의 도표와 모식도를 삽입해 기본 개념의 파악과 이해를 도왔다.

초보자들이 오류를 범하기 쉬운 비전형적인 증례는 초음파 영상과 모식도를 함께 제시했으며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컬러 도플러, 하모닉 조영증강 초음파 외에도 간암치료에 대한 PEIT, 고주파 열치료, 마이크로파 열치료 등의 내용과 이미지를 삽입해 숙련자와 전문가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저자인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교수는 “탐촉자와 피부의 접촉만으로 신체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매력에 개정 3판까지 발행하게 되었다”며 “의학도와 의료기사, 초음파진단학에 입문하는 전공의, 임상에 종사하는 의사 등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