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 늘고 체지방,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해
고령 노인에게 L-카니틴(carnitine) 보급제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됐다.
세포가 지방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을 돕는L-카니틴은 대개 인체의 골격근이나 심장에서 가장 높게 분포한다. 70세 이후에는 전반적으로L-카니틴 농도가 감소한다.
이태리 카타니아 대학의 마리아노 말라구아르네라 박사와 연구진은 100세 이상의 고령 노인6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6개월간 매일 L-카니틴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6개월 후 L-카니틴이 투여된 고령노인은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이 줄었으며 콜레스테롤 혈중농도도 유의적으로 감소했다.평균적으로L-카니틴 투여군은 근육량이 3.8kg 증가하고 체지방은 1.8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분간 도보거리 테스트에서도L-카니틴 투여군은 위약대조군보다 4m를 더 걸었고 정신적, 신체적, 전반적 피로가 줄고 정신기능검사 점수도 높아졌다.
반면 위약대조군은 피로나 정신기능검사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L-카니틴의 내약성은 양호했으며 중증 부작용은 없었다.
세포가 지방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을 돕는L-카니틴은 대개 인체의 골격근이나 심장에서 가장 높게 분포한다. 70세 이후에는 전반적으로L-카니틴 농도가 감소한다.
이태리 카타니아 대학의 마리아노 말라구아르네라 박사와 연구진은 100세 이상의 고령 노인6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6개월간 매일 L-카니틴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6개월 후 L-카니틴이 투여된 고령노인은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이 줄었으며 콜레스테롤 혈중농도도 유의적으로 감소했다.평균적으로L-카니틴 투여군은 근육량이 3.8kg 증가하고 체지방은 1.8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분간 도보거리 테스트에서도L-카니틴 투여군은 위약대조군보다 4m를 더 걸었고 정신적, 신체적, 전반적 피로가 줄고 정신기능검사 점수도 높아졌다.
반면 위약대조군은 피로나 정신기능검사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L-카니틴의 내약성은 양호했으며 중증 부작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