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회 차영주 이사장 "학술활동은 기본일 뿐"
"국내 의학회는 지난 수십년간 고속성장을 지속해왔습니다. 이제는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역할을 찾아가야할 때가 아닐까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영주 이사장은 11일 <메디칼타임즈>와 만난 자리에서 의학회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같이 강조했다.
더이상 학술활동에만 주력해서는 의학회의 발전은 물론 국내 의학계의 성장 또한 요원하다는 것이다.
차 이사장은 "학술활동은 의학회가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일 뿐"이라며 "작게는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 크게는 대승적인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와 함께 호흡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영주 이사장은 각 학회들이 이미 각자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 가능한 사안부터 차례차례 실행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차 이사장은 "실례로 현재 보건소에서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질관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는 진단검사의학회가 이끌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듯 우리 주위에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각 학회들이 서로의 역할을 찾아 노력해야만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의학발전과 사회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의미로 진단검사의학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단체들과 MOU를 맺고 검사 표준화에 대한 장기계획을 세워가고 있다.
차영주 이사장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복지부는 물론 식약청 등 각 정부단체들과 협력해 검사 표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KCLSI 등 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세계의 진단검사의학계와 힘을 모아 국제적인 검사 표준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 진단검사의학은 이미 세계를 이끌만한 성장동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영주 이사장은 11일 <메디칼타임즈>와 만난 자리에서 의학회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같이 강조했다.
더이상 학술활동에만 주력해서는 의학회의 발전은 물론 국내 의학계의 성장 또한 요원하다는 것이다.
차 이사장은 "학술활동은 의학회가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일 뿐"이라며 "작게는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 크게는 대승적인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와 함께 호흡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영주 이사장은 각 학회들이 이미 각자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 가능한 사안부터 차례차례 실행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차 이사장은 "실례로 현재 보건소에서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질관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는 진단검사의학회가 이끌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듯 우리 주위에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각 학회들이 서로의 역할을 찾아 노력해야만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의학발전과 사회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의미로 진단검사의학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단체들과 MOU를 맺고 검사 표준화에 대한 장기계획을 세워가고 있다.
차영주 이사장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복지부는 물론 식약청 등 각 정부단체들과 협력해 검사 표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KCLSI 등 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세계의 진단검사의학계와 힘을 모아 국제적인 검사 표준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 진단검사의학은 이미 세계를 이끌만한 성장동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