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치유 세포인 피브로사이트, 흑색종 전이 2배로 증가 시켜
상처치유를 돕는 혈액 세포 피브로사이트(fibrocyte)가 암 전이를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지에 실렸다.
노스캘로라이나 대학의 엔드릭 반 데벤터 박사는 암세포는 정상 조직으로 쉽게 침입 할 수 없다며 암세포의 전이를 돕는 세포가 뭔지 알아내는 실험을 실시했다.
데벤터 연구팀은 쥐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CCR5 수용체가 부족하게 만들었다. CCR5수용체는 체내의 세포 이동을 돕는 세포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유전자 조작 쥐에서는 피부암인 흑색종의 전이가 일반 쥐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된 흑색종 쥐에게 일반 쥐로부터 얻은 세포들을 각각 주입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피브로사이트를 투여시 흑색종 전이가 2배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피브로사이트를 투여한 쥐에서는 암 촉진 효소인 MMP-9 (matrix metallopeptidase 9)이 생성되기 시작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더벤터박사는 MMP-9와 CCR5 수용체를 저해하는 물질이 항암제로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스캘로라이나 대학의 엔드릭 반 데벤터 박사는 암세포는 정상 조직으로 쉽게 침입 할 수 없다며 암세포의 전이를 돕는 세포가 뭔지 알아내는 실험을 실시했다.
데벤터 연구팀은 쥐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CCR5 수용체가 부족하게 만들었다. CCR5수용체는 체내의 세포 이동을 돕는 세포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유전자 조작 쥐에서는 피부암인 흑색종의 전이가 일반 쥐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된 흑색종 쥐에게 일반 쥐로부터 얻은 세포들을 각각 주입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피브로사이트를 투여시 흑색종 전이가 2배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피브로사이트를 투여한 쥐에서는 암 촉진 효소인 MMP-9 (matrix metallopeptidase 9)이 생성되기 시작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더벤터박사는 MMP-9와 CCR5 수용체를 저해하는 물질이 항암제로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