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마감, 영·호남 치열한 경쟁 예상…26일 정총서 결정
향후 3년간 의협 대의원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의장 선거에 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의협 대의원회는 16일 오후 4시 마감된 제26대 의장 후보등록 결과, 박희두 원장과 김학경 원장, 최균 원장 등 3명(접수순서)이 최종 입후보했다고 발표했다.
박희두 후보(부산 성소의원 원장)는 부산의대(72년졸)를 나온 외과 전문의로 부산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서울과 지방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 차원에서 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의료계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갈 수 있도록 위상정립과 자존심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언급했다.
김학경 후보(남원 삼성병원 원장)는 전북의대(78년졸)를 나온 내과 전문의로 대의원회 수석감사를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의협 집행부를 견제할 부분은 견제하고 독려할 부분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의사 사회의 융화차원에서 그동안의 감사경험을 바탕으로 의장직에 도전하게 됐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균 후보(광주병원 원장)는 전남의대(65년졸)를 나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대의원회 감사보를 수행하고 있다.
최 후보는 “대의원회 부의장과 감사보 등 지난 9년간의 회무 경험을 십분 발휘할 방침”이라면서 “의료계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대의원들의 선택을 믿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번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는 영남과 호남의 치열한 경쟁 양상으로 오는 26일 여의도 63빌딩 회의장에서 열리는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42명 대의원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의협 대의원회는 16일 오후 4시 마감된 제26대 의장 후보등록 결과, 박희두 원장과 김학경 원장, 최균 원장 등 3명(접수순서)이 최종 입후보했다고 발표했다.
박희두 후보(부산 성소의원 원장)는 부산의대(72년졸)를 나온 외과 전문의로 부산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서울과 지방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 차원에서 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의료계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갈 수 있도록 위상정립과 자존심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언급했다.
김학경 후보(남원 삼성병원 원장)는 전북의대(78년졸)를 나온 내과 전문의로 대의원회 수석감사를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의협 집행부를 견제할 부분은 견제하고 독려할 부분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의사 사회의 융화차원에서 그동안의 감사경험을 바탕으로 의장직에 도전하게 됐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균 후보(광주병원 원장)는 전남의대(65년졸)를 나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대의원회 감사보를 수행하고 있다.
최 후보는 “대의원회 부의장과 감사보 등 지난 9년간의 회무 경험을 십분 발휘할 방침”이라면서 “의료계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대의원들의 선택을 믿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번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는 영남과 호남의 치열한 경쟁 양상으로 오는 26일 여의도 63빌딩 회의장에서 열리는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42명 대의원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