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2주기 4차년도 평가 착수…서남 "사정상 받기 어렵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2주기 의대인증평가 마지막 4차년도 평가에 사실상 착수한 가운데 서남의대는 전국 41개 의대 가운데 유일하게 평가를 거부한 대학으로 남았다.
의평원은 10일 2주기 4차년도 의대 인증평가 설명회와 함께 자체평가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4차년도 의대 인증평가를 받는 대학은 가천, 강원, 건국, 건양, 경북, 계명, 고신, 관동, 단국, 대구가톨릭, 동국, 연세원주, 제주, 조선, 차, 충남, 충북 등 17개 의대, 의전원이다.
이들 의대, 의전원은 8월까지 자체 연구성과 등을 의평원에 보고하고, 9~10월 서면평가, 10월초 현지방문 평가 등을 받게 된다.
이들 17개 의대, 의전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이미 1~3차년도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그러나 서남의대는 41개 의대, 의전원 가운데 유일하게 2주기 평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서남의대는 의대 인증평가를 받지 않은 대학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어 상당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 의평원 관계자는 11일 “2주기 4차년도 평가 신청이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못 박았다.
다만 이 관계자는 “서남의대가 지금이라도 신청하면 긍정적으로 논의할 수 있고, 평가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의대 인증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당장 불이익은 없지만 평가 결과가 국제기구 등에 보고되기 때문에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환기시켰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교과부는 앞으로 공인된 인증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지 않은 대학에 대해서는 행정적, 재정 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예정이어서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여기에다 신상신 의원이 추진중인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의대 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의대, 의전원 졸업생은 의사국시 지원 자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서남의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의평원에 2주기 의대 인증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내 내부에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현재로서는 의대 인증평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3주기 평가는 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평원은 10일 2주기 4차년도 의대 인증평가 설명회와 함께 자체평가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4차년도 의대 인증평가를 받는 대학은 가천, 강원, 건국, 건양, 경북, 계명, 고신, 관동, 단국, 대구가톨릭, 동국, 연세원주, 제주, 조선, 차, 충남, 충북 등 17개 의대, 의전원이다.
이들 의대, 의전원은 8월까지 자체 연구성과 등을 의평원에 보고하고, 9~10월 서면평가, 10월초 현지방문 평가 등을 받게 된다.
이들 17개 의대, 의전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이미 1~3차년도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그러나 서남의대는 41개 의대, 의전원 가운데 유일하게 2주기 평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서남의대는 의대 인증평가를 받지 않은 대학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어 상당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 의평원 관계자는 11일 “2주기 4차년도 평가 신청이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못 박았다.
다만 이 관계자는 “서남의대가 지금이라도 신청하면 긍정적으로 논의할 수 있고, 평가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의대 인증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당장 불이익은 없지만 평가 결과가 국제기구 등에 보고되기 때문에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환기시켰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교과부는 앞으로 공인된 인증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지 않은 대학에 대해서는 행정적, 재정 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예정이어서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여기에다 신상신 의원이 추진중인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의대 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의대, 의전원 졸업생은 의사국시 지원 자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서남의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의평원에 2주기 의대 인증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내 내부에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현재로서는 의대 인증평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3주기 평가는 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