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차 정기총회 개최…2010년 예산 7567만원 확정

의사회 먼저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46만원이 늘어난 7567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반상회,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회지를 새로이 발행하는 등의 사업계획도 밝혔다.
또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으로 ▲의료보험 수가 현실화 ▲차등수가제 폐지 ▲신DRG 폐지 ▲원격의료 반대 ▲1800여종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전환 반대 ▲65세 이상 본인부담정책제 1만5000원기준 상향 조정 등을 확정했다.
윤석완 회장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도 의료계 환경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다"면서 "원격의료, 비급여고지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그럼에도 동대문구의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사회가 되겠다"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해 연속사업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