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69.6%로 뇌출혈 30.4%보다 2.3배 많아
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을 내원해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2000년 650명에서 2010년 7044명으로 10년 사이 무려 10.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4만 9036명 중 77.9%인 3만 8182명이 50~70대였으며, 30~40대도 13.2%(6461명)로 조사됐다.
뇌졸중 환자 중 뇌경색 환자는 69.6%(3만 4126명)로 뇌출혈 환자 30.4%(1만 4910명)보다 2.3배나 많았다.
신경과 조기현 교수는 “뇌졸중은 팔, 다리, 얼굴의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의식장애와 언어장애,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보행장애, 어지럼증, 매우 심한 두통 등 5대 증상이 있다”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전화한 다음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뇌세포는 몇 분만 혈액 공급이 끊겨도 손상되고, 한번 죽으면 되살릴 수 없어 뇌졸중 발병 후 3시간을 ‘골든 타임’이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뇌졸중 환자가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하는 경우가 20%정도 밖에 안되는 실정이다.
조기현 교수는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뇌경색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혈압, 흡연, 당뇨병, 경동맥협착, 심방세동, 심장병, 고지혈증 등 고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있으므로 잘 관리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뇌졸중 환자 4만 9036명 중 77.9%인 3만 8182명이 50~70대였으며, 30~40대도 13.2%(6461명)로 조사됐다.
뇌졸중 환자 중 뇌경색 환자는 69.6%(3만 4126명)로 뇌출혈 환자 30.4%(1만 4910명)보다 2.3배나 많았다.
신경과 조기현 교수는 “뇌졸중은 팔, 다리, 얼굴의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의식장애와 언어장애,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보행장애, 어지럼증, 매우 심한 두통 등 5대 증상이 있다”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전화한 다음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뇌세포는 몇 분만 혈액 공급이 끊겨도 손상되고, 한번 죽으면 되살릴 수 없어 뇌졸중 발병 후 3시간을 ‘골든 타임’이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뇌졸중 환자가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하는 경우가 20%정도 밖에 안되는 실정이다.
조기현 교수는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뇌경색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혈압, 흡연, 당뇨병, 경동맥협착, 심방세동, 심장병, 고지혈증 등 고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있으므로 잘 관리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