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시밀러' 개발 신호탄

이석준
발행날짜: 2011-03-09 09:57:33
  • 식약청, 류머티즘 복제약 임상 1상 허가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진출 선언 이후 첫 성과를 냈다. 개발 중인 류머티즘 복제약이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것.

식품의약품안전청 첨단제제과는 삼성이 제출한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로슈의 '맙테라(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앞으로 초기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이 마무리되면, 임상 3상으로 바로 건너뛰기 때문에 빠르면 오리지널 특허 만료 이전에 품목허가도 가능할 전망이다.

'맙테라'의 특허는 오는 2015년 만료된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