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학회 의견 수용…"이번주 평가기준 연구계약"
노벨의학상 국가 지원 프로젝트 대상자가 40대 조교수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의학회와 협의 중인 노벨생리·의학상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자를 20~30대 젊은 층에서 40대를 의과학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말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연간 20~30대 신진 의과학자 중 10명을 선발해 개인당 1억원을 3년간 지원하고 평가 후 5년간 추가 지원하는 노벨생리·의학상 프로젝트를 보고했다.
보건산업기술과 관계자는 "의학회와 논의 과정에서 20~30대 의과학자로 대상자를 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쥬니어층의 연구환경 어려움을 감안해 조교수급 40대 초반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쥬니어의 경우 연간 1억원씩 지원하고, 40대는 연간 3억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산업기술과는 "지원 대상자는 의사와 Ph.D 등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 연구자를 포괄할 것"이라며 "이번주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기획과제(연구비 5000만원)를 의학회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의학회와 협의 중인 노벨생리·의학상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자를 20~30대 젊은 층에서 40대를 의과학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말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연간 20~30대 신진 의과학자 중 10명을 선발해 개인당 1억원을 3년간 지원하고 평가 후 5년간 추가 지원하는 노벨생리·의학상 프로젝트를 보고했다.
보건산업기술과 관계자는 "의학회와 논의 과정에서 20~30대 의과학자로 대상자를 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쥬니어층의 연구환경 어려움을 감안해 조교수급 40대 초반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쥬니어의 경우 연간 1억원씩 지원하고, 40대는 연간 3억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산업기술과는 "지원 대상자는 의사와 Ph.D 등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 연구자를 포괄할 것"이라며 "이번주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기획과제(연구비 5000만원)를 의학회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