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백신이 관건 GSK는 대상 포진 실험 백신이 모든 연령 그룹의 대상자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대상 포진 백신인 머크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달리 GSK의 Hz/su 백신은 나이에 따른 유효성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후기 임상 시험 결과 나타났다. 조스타박스는 70세 이상 노인에서는 효과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로 GSK의 백신이 조스타박스 보다 의미있는 우위성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GSK의 대상 포진 백신은 승인시 연간 최고 매출이 15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2월 공개된 임상 시험 결과 Hz/su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 포진의 위험을 97.2%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연령에 따른 유효성 결과는 28일 처음으로 NEJM지에 발표됐다.
연구 결과 Hz/su는 50~59세 성인에서는 96.6%의 효과를 보였으며 70세 이상 노인에서도 98%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GSK의 Hz/su 백신은 대상 포진 유발 단백질을 포함하는 제품인 반면 조스타박스는 독성이 약화된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제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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