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자 임명 받아...공공의료 분야 남다른 열정 돋보여
허종일(43) 태안군 보건의료원장이 비의사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신임 천안의료원장에 발탁됐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8일 신임 천안의료원장에 허종일 원장을 임명했다. 취임식은 오는 11일 열린다.
허 의료원장은 고신의대를 나와 가톨릭의료원에서 일반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공중보건의로 태안군과 인연을 맺은 뒤 2004년부터 태안군보건의료원장으로 일해 왔다.
태안 기름유출사고 때 태안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제38회 보건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은 "허 의료원장은 공보의 시절부터 지역 공공의료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 표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성, 서산의료원에 이어 천안의료원까지 의사출신 의료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충청남도의사회는 당초 목표대로 도내 지방의료원장을 모두 의사 출신으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8일 신임 천안의료원장에 허종일 원장을 임명했다. 취임식은 오는 11일 열린다.
허 의료원장은 고신의대를 나와 가톨릭의료원에서 일반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공중보건의로 태안군과 인연을 맺은 뒤 2004년부터 태안군보건의료원장으로 일해 왔다.
태안 기름유출사고 때 태안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제38회 보건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은 "허 의료원장은 공보의 시절부터 지역 공공의료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 표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성, 서산의료원에 이어 천안의료원까지 의사출신 의료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충청남도의사회는 당초 목표대로 도내 지방의료원장을 모두 의사 출신으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