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경합 치열…조 교수 “국민 입장 가장 우선되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신임 중앙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신촌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조범구(66세ㆍ외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의 이번 중앙심사평가위원장 공채에는 조범구 교수를 비롯하여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최창락(신경외과) 교수와 고려대학교의과대학 김형묵(흉부외과) 교수 등 3명이 경합을 벌였으나 전형위원 면접을 통해 조범구 교수로 최종 낙점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사위원장 채용은 공개채용 절차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예년과는 달리 의료계, 보건학계, 소비자단체, 관계공무원 등 외부인사가 전형위원으로 참여하여 선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했다”며 “심사평가원의 전문성과 심사위원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범구 신임 심사평가위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진료비 심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비용효과를 우선으로 보게 되고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의학적 판단을 우선하는 긴장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신임 심사평가위원장은 이어 “심사기준에 미흡한 면이 있다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료계와 끊임없이 대화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의료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의 입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범구 신임 중앙심사평가위원장 주요 약력
▲ 1939년 3월 생 ▲ 1958년 서울중ㆍ고등학교 졸업 ▲ 1964년 2월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졸업 ▲ 1985~1991년 연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 2000.8~2003년 세브란스병원장 ▲ 1983~1996년 의료보험연합회 진료비 심사위원 ▲ 1984~현재 대한순환기학회 상임이사
심평원의 이번 중앙심사평가위원장 공채에는 조범구 교수를 비롯하여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최창락(신경외과) 교수와 고려대학교의과대학 김형묵(흉부외과) 교수 등 3명이 경합을 벌였으나 전형위원 면접을 통해 조범구 교수로 최종 낙점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사위원장 채용은 공개채용 절차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예년과는 달리 의료계, 보건학계, 소비자단체, 관계공무원 등 외부인사가 전형위원으로 참여하여 선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했다”며 “심사평가원의 전문성과 심사위원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범구 신임 심사평가위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진료비 심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비용효과를 우선으로 보게 되고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의학적 판단을 우선하는 긴장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신임 심사평가위원장은 이어 “심사기준에 미흡한 면이 있다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료계와 끊임없이 대화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의료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의 입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범구 신임 중앙심사평가위원장 주요 약력
▲ 1939년 3월 생 ▲ 1958년 서울중ㆍ고등학교 졸업 ▲ 1964년 2월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졸업 ▲ 1985~1991년 연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 2000.8~2003년 세브란스병원장 ▲ 1983~1996년 의료보험연합회 진료비 심사위원 ▲ 1984~현재 대한순환기학회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