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매각 과정서 수십억 원대 시세 차익 의혹"
검찰이 2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계열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 수십억 원 대 시세 차익을 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이 2007년 7월 '한국하이네트'의 지분을 팔기 전, 주가를 띄워 수십억 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회장은 1997년 벤처 기업이었던 '한국하이네트'에 10억 원을 투자해 종근당 계열사로 편입한 뒤, 2007년 보유 주식 580만 주 가운데 510만 주(86억 원)에 매각했다.
이와 관련 종근당 관계자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맞다. 하지만 적법한 절차로 진행된 일이다. 주식을 매입한 측에서 주가 부풀리기 등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계열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 수십억 원 대 시세 차익을 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이 2007년 7월 '한국하이네트'의 지분을 팔기 전, 주가를 띄워 수십억 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회장은 1997년 벤처 기업이었던 '한국하이네트'에 10억 원을 투자해 종근당 계열사로 편입한 뒤, 2007년 보유 주식 580만 주 가운데 510만 주(86억 원)에 매각했다.
이와 관련 종근당 관계자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맞다. 하지만 적법한 절차로 진행된 일이다. 주식을 매입한 측에서 주가 부풀리기 등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