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연자, 학회에서 꼭 필요한 석학들 초청"

박진규
발행날짜: 2011-05-01 10:58:36
  • 내분비학회, '특별회원 워크숍'도 호응

대한내분비학회(회장 김태화, 이사장 김성운)은 지난 29~30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내분비질환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10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메인 심포지엄은 각 분야별로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분야별로 임상, 기초 세션을 선정했다.

또 임상과 기초 세션이 서로 엇갈리도록 시간을 배치, 회원들의 동선을 배려했다.

또한 당뇨병, 골다공증, 갑상선 등 여러 내분비 질환에 대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3개의 'Meet the expert' 세션을 마련, 자유로운 형식으로 질의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6명의 해외 연자를 초청한 가운데 '다낭성 난소증후군', '뇌하수체 결핍 환자에서의 성장호르몬 사용'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변동원 학술위원장(순천향의대)는 "과거에는 국외 초청 연자를 제약사의 기호에 맞는 이들로 선정했는데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이제는 학회에서 꼭 필요한 이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회원 400여 명을 상대로 진행한 '특별회원 워크숍'도 큰 홍으을 보였다고 변 위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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