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총연합, 정신건강 위기 진단 세미나

안창욱
발행날짜: 2011-05-16 10:20:34
  • 14일 범국민대회 개최…박종성 회장 "자살 급증 해법 모색"

위기의 한국 정신건강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신건강 범국민대회와 동양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동양운명철학협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대강당에서 '급증하는 우울증! 급증하는 자살률! 위기의 한국 정신건강을 진단한다'는 주제로 제1회 한국 정신건강 범국민대회 및 동양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박종성 회장은 "우리나라가 OECD 가운데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이 가장 높아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노인 및 여성 자살 급증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선문대 홍연표 교수가 '명리학으로 본 질병론'을, 공주대 구중회 교수가 '한국 명리학의 역사성과 정신건강'을,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최국봉 총재가 '새로운 중화사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명리학의 정신건강과 중화사상이란 새로운 개념으로 정신과 물질의 균형을 이루는 정신세계를 조망하고, 상생과 화합의 중요성을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정신의료기관협회 등에서 후원했으며, 앞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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