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항암제 개발에 한발 다가서..
세계 최대 항암제 제조사인 로슈는 ‘타세바(Tarceva)’가 진행성 폐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거의 2배 더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중 타세바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9.7개월 생존해 화학요법제를 투여한 환자의 생존 기간인 5.2개월 보다 길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4일 시작되는 미국 암 임상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로슈는 Eurtac 임상시험을 중단한 바 있다. 이는 임상시험 결과 타세바가 주요 임상 시험 목표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타세바는 2004년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췌장암 치료제로도 승인 됐다. 그러나 로슈는 유럽 의약청에 타세바를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의 최초 치료제로 승인 확대 신청을 요청했다.
로슈는 이번 연구결과가 개인에 따른 맞춤형 항암제 개발에서 한단계 전진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중 타세바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9.7개월 생존해 화학요법제를 투여한 환자의 생존 기간인 5.2개월 보다 길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4일 시작되는 미국 암 임상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로슈는 Eurtac 임상시험을 중단한 바 있다. 이는 임상시험 결과 타세바가 주요 임상 시험 목표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타세바는 2004년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췌장암 치료제로도 승인 됐다. 그러나 로슈는 유럽 의약청에 타세바를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의 최초 치료제로 승인 확대 신청을 요청했다.
로슈는 이번 연구결과가 개인에 따른 맞춤형 항암제 개발에서 한단계 전진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