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 판매하라" 의협 이어 병협도 촉구

이창진
발행날짜: 2011-06-09 17:50:06
  • 시도병원회장, 9일 성명서…"복지부, 특정단체 이익 대변"

[메디칼타임즈=] 의협에 이어 병원계도 일반약 슈퍼판매 방침 유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윤수 회장.
병원협회 전국시도병원회장단(회장 김윤수)은 9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국민 불편은 안중에도 없이 특정 직역의 이익 옹호에 앞장서는 잘못된 정책을 지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도병원회는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방침 철회와 관련 "병원인들은 정부 정책이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정체성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복지부가 의약품 재분류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것은 여론 악화를 무마하기 위한 임기응변식 조치"라고 지적하고 "당초 약속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외국인 환자로 국한된 원내약국 조제 방안도 지적했다.

시도병원회는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에 외국인이 원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개정한다는 것은 역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병원내 외래약국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길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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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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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ㄻㄴㅇㄻ 2011.06.10 14:55:06

    약국배를 갈라서 먹자.
    약국이 죽으면 약국배를 갈라서 맛잇게먹자. 죽어라.

  • ㅁㄴㅇㄻ 2011.06.10 14:54:34

    분업깨면 막아줄께
    약국단체가 입큰 개구리라는 것이 욕심이 너무 많아서 천하 무적인줄 안다. 의사회도 부하들 관리를 못한 죄가 크다. 그래서 결국에는 정부권력도 쥐어틀고 대통령도 흔드는데 웃기는 것이 약국은 보호해준 것은 순망치한 의사회라는 것이다.

    간호사년들도 주제를 모르고 설치는 것이 의사들이 뭉치면 간호사들 쪽도 못쓴다.

    분업깨고 원래 약국으로 돌아가라. 파리약 농약이나 팔 던 놈들이 많이도 컷네.

    그리고 이참에 약국폐업법을 만들어서 한국에는 병원만 존재하도록 하자. 약대는 약품제조가 주종목이다.

  • 미친년 2011.06.10 08:20:25

    난 의사인데 박카스처방을 한번도 낸적없다
    많은국민들이 마시는약,약사가 관리해서 약국에만 판단다.개나라인듯.

  • 약을 2011.06.10 00:18:59

    옛날이 좋았지 약국가 가면 그냥 약을 지어줬는데
    이제는 너무 불편해 약국가서 항생제 마음껏 살수 있었을때가 편했지

  • 헐... 2011.06.09 21:12:09

    의사나 약사나 띠벌넘들
    니들이 뭔 전문가들여..양반흉네내는 백정보다도 못한 것들이여...
    그리 밥그릇 쌈하니까 좋으냐...씹쌔들..

  • 독한놈 2011.06.09 19:03:36

    불편한진실....의료인인가?
    법적으로는 약사는 의료인이아니다 \" 라고 명시되어있다

  • 미친년 2011.06.09 19:02:25

    더러운것들이징.의사의 탈을쓴 돈벌레
    저런것들이 이나라 의료를 망치고있징

  • 쩝.. 2011.06.09 18:50:56

    난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조제료 인하도 아니고, 진료비 현실화, 분업 폐지도 아니고..
    상징적인 분풀이 이상으로 봐주기 힘든 슈퍼 판매 따위에 지나칠 정도로 열을 올리고
    정작 중요한 수가 문제와 건보 적용 문제,
    PA 문제, 국공립병원 인력 구조 문제, 보건소 진료 문제 등등에는
    오늘도 무기력하게 병신 흉내나 내고 있는 의사들의 모습이
    정말 이해 불능이다.

  • 환자인데 2011.06.09 18:37:35

    원래 약은 병의원에서 탔잖아
    약사가 조제료 받아먹으려고 의약분업 했잖아 그래서 재정 파탄나고 의료비 살인적으로 올랐잖아 제자리로 돌려 놓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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