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권별 소요병상 적정성 분석…"8월 중 지역 확정"
내년도 신규 지정되는 상급종합병원 기관수가 현재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진료권역별 소요 병상의 적정성을 위해 내년도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시 현행 44개에서 1~2개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인 10개 진료권역 중 수도권과 경기서부권, 경기남부권 등에 전체 44개 기관 중 절반이 넘는 24개 기관이 몰려있는 상태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진료권역별 입원환자의 청구실적을 분석해 8월 중 상급종합병원 확대 지역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이 현 44개 기관에서 1~2개 늘어날 수 있다"면서 "진료권 거주 환자가 해당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얼마나 이용했는지를 우선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서울지역 대형병원이 병상 수를 늘렸다고 상급종합병원 지정수를 할당하는 것은 환자 집중 방지 차원에서 맞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복지부는 7월 한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서를 접수받고 현지조사와 평가결과 분석을 거쳐 오는 11월 중 신규 상급종합병원(유효기간:2012년 1월~2014년말)을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21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강화된 전문질병군 평가비율(20%→30%)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진료권역별 소요 병상의 적정성을 위해 내년도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시 현행 44개에서 1~2개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인 10개 진료권역 중 수도권과 경기서부권, 경기남부권 등에 전체 44개 기관 중 절반이 넘는 24개 기관이 몰려있는 상태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진료권역별 입원환자의 청구실적을 분석해 8월 중 상급종합병원 확대 지역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이 현 44개 기관에서 1~2개 늘어날 수 있다"면서 "진료권 거주 환자가 해당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얼마나 이용했는지를 우선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서울지역 대형병원이 병상 수를 늘렸다고 상급종합병원 지정수를 할당하는 것은 환자 집중 방지 차원에서 맞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복지부는 7월 한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서를 접수받고 현지조사와 평가결과 분석을 거쳐 오는 11월 중 신규 상급종합병원(유효기간:2012년 1월~2014년말)을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21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강화된 전문질병군 평가비율(20%→30%)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