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장균 감염 사망자 처음으로 발생

윤현세
발행날짜: 2011-07-04 10:29:08
  • 보르도 지방 거주 78세 여성 노인…감염 원인 못밝혀

프랑스 정부는 대장균 감염자 중 최초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망자는 78세의 여성 노인으로 대장균 감염자가 발생한 보르도 지역에 거주 했으며, 지난 24일 이후 용혈성 요도 증후군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사망한 여성이 독일에서 48명의 사망자를 일으킨 대장균과 동일한 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장균 감염 원인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병원에는 7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다. 이 중 6명의 경우 독일에서 발생한 대장균과 동일한 균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보건 당국은 이집트의 호르파 씨앗이 치명적인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