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 연구팀 "건강한 여성보다 2개월 늦다"
잇몸 질환이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스웨덴 스톡홀럼에서 열린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학회에서 6일 발표됐다.
서부 호주대학 로저 하트 교수 연구팀은 잇몸질환이 임신 기간을 평균 2개월 늦출 수 있다며 이는 비만인 여성에서 나타나는 영향과 비슷한 정도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3400명의 임산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 잇몸질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임신까지 평균 7개월이 걸려 건강한 여성의 5개월보다 2개월 늦은 것을 알아냈다.
특히 잇몸질환이 있는 비코카시안계 여성은 임신까지의 기간이 1년으로 더 늦어졌다.
하트 교수는 구강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염증이 생식기계통의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서부 호주대학 로저 하트 교수 연구팀은 잇몸질환이 임신 기간을 평균 2개월 늦출 수 있다며 이는 비만인 여성에서 나타나는 영향과 비슷한 정도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3400명의 임산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 잇몸질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임신까지 평균 7개월이 걸려 건강한 여성의 5개월보다 2개월 늦은 것을 알아냈다.
특히 잇몸질환이 있는 비코카시안계 여성은 임신까지의 기간이 1년으로 더 늦어졌다.
하트 교수는 구강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염증이 생식기계통의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